■[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주간 통일소식
#통통한소식 [준비8호]
●미국 웬디 셔먼 차관 ‘과거사’ 망언. 일본의 침략전쟁에 면죄부 준 미국-2015.03.09
○망언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그런 망언을..."
○미 보수언론 조차 셔먼 발언 비난
"값싼 박수 받으려한 건 웬디 셔먼 바로 당신"
※웬디 셔먼 차관 발언“정치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과거사는 한중일 모두의 책임..."
[뷰스엔뉴스]"셔먼 얘기가 본심, 오바마는 립서비스"-
정세현 "朴대통령, 미국에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그런 망언을"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8944
"셔먼 얘기가 본심, 오바마는 립서비스"
정세현 "朴대통령, 미국에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그런 망언을"
2015-03-03 13:26:41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3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차관의 망언과 관련, "얼마나 미국에 얕잡아 보인다고 그럴까, 우습게 보였으면 그런 식의 발언을 하냐"고 강력 질타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참 기가 막힌 일이다. 우리나라 외교의 위상을 지금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셔먼 차관의 "민족 감정은 여전히 악용되고 있고 정치 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이게 남의 나라 국가원수나 정치지도자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런 표현을 쓰겠냐"고 거듭 개탄했다.
그는 셔먼 차관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미국무부 부대변인이 “특정국가나 지도자를 겨냥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아니긴 뭐가 아니냐. 중국과 한국이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는 뜻인데, 그게 특정 국가를 지정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 어디 저 태평양에 있는 무슨 섬의 국가를 상대로 했단 얘기냐"라면서 "말이 안 되는 거죠. 이게 복잡해지니까 변명을 하고 도망가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미국이 노골적으로 일본 편을 들고 나선 배경과 관련해선 "지금 중국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미국의 동북아 지역, 서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국가이익에 도전을 하고 있지 않나? 이걸 막기 위해서는 미국이 한국, 일본을 미국의 편에 끌어들여서 이른바 반중 통일전선을 결성해야 되는데, 중국 ․ 한국이 과거사 문제로 일본과 대화도 안 하려고 그러니까 미국으로서는 차질이 생기는 것"이라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셔먼이 이렇게 작심을 하고, 민족주의 감정을 이용해서 대외 정치적인 지지받으려고 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치고 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방한때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을 한 것과 관련해선 "그건 립서비스"라면서 "본심은 셔먼이 얘기를 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립서비스 하고, 뭐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외교"라고 일축했다.
그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미국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선 데 대해서도 "그게 우리나라 정부가 잘못한 것"이라며 "외교부 차관이 국회에 나가서 답변하는데 '바뀐 게 없다', 그러면서 결국 미국에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며 저자세 외교를 질타했다.
그는 셔면 차관이 개인 발언이라며 파문 축소에 나선 데 대해서도 "하하하. 아니 지금 재임 중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개인적인 발언을 하냐"라면서 "나도 공직에서 일을 해봤지만, 공직에 있는 사람은 퇴근 후에 자다가 일어나서도 하는 얘기도 우선 문제가 되면, 그건 개인적인 발언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 감히 말을 못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동맹이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우방이다. 그러나 동맹이고 가장 가까운 우방이라도, 그들이 우리에 대해서 결례를 하고, 또 인격을 모독하는 그런 행동을 하면 따져야 될 거 아니냐. 아니 그렇다고 해서 동맹을 깨자, 그 다음에 우방관계를 깨자는 얘기가 아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예의를 지켜야 될 거 아니냐"며 거듭 대미 굴종외교를 질타했다.
그는 미국이 계속해 MD(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를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사드’라는 것이 고고도이기 때문에 미사일을 쏘면 거리가 굉장히 멀리 나간다. 특히 사드의 일부분인 레이더 장치, ‘X 밴더’라는 것은 감지거리가 1800km, 2000km 까지 나간다. 북한 핑계 대고 지금 놓겠다는 건데, 북한은 700-800km 이내에 있지 않나? 그러니까 중국이 여기에 대해서 반발하는 것"이라며 중국을 겨냥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지금 미국한테 끌려가 가지고 사드 문제 잘못 처리해서 사드가 결국 우리 군산이나 오산에 배치가 되고 나면, 아마 중국은 사드가 자기네를 겨냥한 거라고 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보복 내지는 대응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우리한테 불이익을 주리라고 저는 본다"면서 "우리는 지금, 우리 경제는 중국 때문에 버티고 있잖나? 중국에서 흑자 거둬가지고 이렇게 우리가 G13위까지 올라왔다. 지금 13번째 부자국가 되지 않았나? 그게 다 뭐 간단히 말하면 중국 덕인데, 중국이 그거 가지고 우리한테 보복을 하거나 애로를 형성하면 우리 국내 생활이 얼마나 어려워지겠나"라며 경제 재앙을 우려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참 기가 막힌 일이다. 우리나라 외교의 위상을 지금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셔먼 차관의 "민족 감정은 여전히 악용되고 있고 정치 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이게 남의 나라 국가원수나 정치지도자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런 표현을 쓰겠냐"고 거듭 개탄했다.
그는 셔먼 차관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미국무부 부대변인이 “특정국가나 지도자를 겨냥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아니긴 뭐가 아니냐. 중국과 한국이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는 뜻인데, 그게 특정 국가를 지정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 어디 저 태평양에 있는 무슨 섬의 국가를 상대로 했단 얘기냐"라면서 "말이 안 되는 거죠. 이게 복잡해지니까 변명을 하고 도망가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미국이 노골적으로 일본 편을 들고 나선 배경과 관련해선 "지금 중국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미국의 동북아 지역, 서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국가이익에 도전을 하고 있지 않나? 이걸 막기 위해서는 미국이 한국, 일본을 미국의 편에 끌어들여서 이른바 반중 통일전선을 결성해야 되는데, 중국 ․ 한국이 과거사 문제로 일본과 대화도 안 하려고 그러니까 미국으로서는 차질이 생기는 것"이라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셔먼이 이렇게 작심을 하고, 민족주의 감정을 이용해서 대외 정치적인 지지받으려고 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치고 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방한때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을 한 것과 관련해선 "그건 립서비스"라면서 "본심은 셔먼이 얘기를 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립서비스 하고, 뭐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외교"라고 일축했다.
그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미국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선 데 대해서도 "그게 우리나라 정부가 잘못한 것"이라며 "외교부 차관이 국회에 나가서 답변하는데 '바뀐 게 없다', 그러면서 결국 미국에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며 저자세 외교를 질타했다.
그는 셔면 차관이 개인 발언이라며 파문 축소에 나선 데 대해서도 "하하하. 아니 지금 재임 중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개인적인 발언을 하냐"라면서 "나도 공직에서 일을 해봤지만, 공직에 있는 사람은 퇴근 후에 자다가 일어나서도 하는 얘기도 우선 문제가 되면, 그건 개인적인 발언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 감히 말을 못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동맹이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우방이다. 그러나 동맹이고 가장 가까운 우방이라도, 그들이 우리에 대해서 결례를 하고, 또 인격을 모독하는 그런 행동을 하면 따져야 될 거 아니냐. 아니 그렇다고 해서 동맹을 깨자, 그 다음에 우방관계를 깨자는 얘기가 아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예의를 지켜야 될 거 아니냐"며 거듭 대미 굴종외교를 질타했다.
그는 미국이 계속해 MD(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를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사드’라는 것이 고고도이기 때문에 미사일을 쏘면 거리가 굉장히 멀리 나간다. 특히 사드의 일부분인 레이더 장치, ‘X 밴더’라는 것은 감지거리가 1800km, 2000km 까지 나간다. 북한 핑계 대고 지금 놓겠다는 건데, 북한은 700-800km 이내에 있지 않나? 그러니까 중국이 여기에 대해서 반발하는 것"이라며 중국을 겨냥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지금 미국한테 끌려가 가지고 사드 문제 잘못 처리해서 사드가 결국 우리 군산이나 오산에 배치가 되고 나면, 아마 중국은 사드가 자기네를 겨냥한 거라고 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보복 내지는 대응 차원에서, 경제적으로 우리한테 불이익을 주리라고 저는 본다"면서 "우리는 지금, 우리 경제는 중국 때문에 버티고 있잖나? 중국에서 흑자 거둬가지고 이렇게 우리가 G13위까지 올라왔다. 지금 13번째 부자국가 되지 않았나? 그게 다 뭐 간단히 말하면 중국 덕인데, 중국이 그거 가지고 우리한테 보복을 하거나 애로를 형성하면 우리 국내 생활이 얼마나 어려워지겠나"라며 경제 재앙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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