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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토론회

[굿모닝충청]박정현 대전시의원 “남북통일 위한 지자체 차원 교류협력·교육사업 필요”-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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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전시의원 “남북통일 위한 지자체 차원 교류협력·교육사업 필요”10일 전문가 정책토론회… 관련 조례 마련키로
이호영 기자  |  misan@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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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10  17: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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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광복 70돌을 맞아 지자체 차원 시민 통일교육과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은 10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갖고 정부의 ‘통일대박’ 정책에 발맞춰 대전시 차원 통일교육·남북교류협력사업 지원 제도화를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통일의 전제는 교류와 협력,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 가는 것” 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참여는 정부의 공식적 교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고, 사회문화 교류 및 인도적 협력사업을 통한 민족 동질성도 회복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조례 제정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또 “대전시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부족한 통일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흥수 목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 발제에 이어 박 의원의 ‘대전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전광역시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