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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학살

노근리 평화 기행(2016.07.21, 22) 한국전쟁과 미군에 의한 피난민 학살사건인 노근리 사건 66주년을 맞아 보건의료노조 대한적십자중부혈액원검사센터 조합원들과 함께 7월 21일(목), 22일(금) 두 차례에 걸쳐 노근리 평화기행을 진행했습니다. 노근리 평화공원과 평화기념관, 그리고 사건현장인 '쌍굴다리'를 둘러보며 전쟁과 분단의 상처와 외세의 만행 그리고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깨닳았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26일) 오전 11시에는 66주기 제18차 노근리사건희생자합동위령제가 노근리평화공원에서 개최됩니다. 노근리(No Gun Ri)가 그 말뜻에 맞게 '총이 없는 마을'로 지속되기를 바라고, 한반도 전체가 총(Gun) 뿐만 아니라, 미사일(Thaad)도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1950년 산내학살 당시 현장 사진(18장) 당시 산내 골령골 살해장소에서는 미 극동군사령부 주한연락사무소(Korean Liaison Office, 이하 KLO)의 총책임자 애버트(Abbott) 소령이 미군의 라이카(Leica) 사진기로 당시 장면을 찍었다. 그리고 주한미국대사관 소속 육군무관 에드워드(Bob E, Edwards) 중령은 1950년 9월 23일 워싱턴의 미 육군 정보부(Army intelligencein Wahington)로 「한국에서의 정치범 처형」이라는 제목의 보고문(A-1)을 현장 사진 18장과 함께 보냈다. 이 보고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한의 라디오에서는 최근 남한에서의 잔혹성과 집단학살에 대한 의문제기가 있었다. 비록 라디오에서 상당 부분 과장되었다 하더라도, 전쟁 발발 후 남한 경찰은 집단적인 학살을 자행해 .. 더보기
‘골령골 한 평 지킴이 시민운동’(4월2일~6월27일까지) 산내 골령골은 한국 전쟁 시 최대7000여명의 국민들이 국가에 의해 희생된 세상에서 제일 긴 무덤입니다. 지난달 일주일간의 시범 유해발굴을 통해 20여구의 유해만을 수습 임시 안치하고, 추가로 유해가 매장되어 있음을 확인만 한 채 땅을 다시 덮어놓은 상태입니다. 현재 산내 골령골은 땅주인이 있고, 영농행위가 이뤄지는 곳입니다. 봄이 되니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지으려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대전시와 동구청에 긴급지원을 요청했지만, 예산이 없어 예산편성이 가능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많은 유해들에 다시 곡괭이질이 되고, 나무뿌리에 유해들이 훼손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수가 없습니다. 지난달 시민의 힘으로 유해발굴을 진행했듯이 골령골 토지를 우리 손으로 한평 한평 지켜내려 합니다. 한사람.. 더보기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제2차 유해발굴(대전산내)_2015년 2월 23일(월)~3월 1일(일)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제2차 유해발굴(대전산내)+시기: 2015년 2월 23일(월)~3월 1일(일)+장소: 대전 산내 골령골(낭월동 13번지) *고속도로로 오시는 길1.남대전 톨게이트에서 나오면 옥계동(대전역)방면으로 좌회전2.산내로 방면으로 우회전 하여 작은다리를 건넌다3.작은다리를 건넌후 2차선 도로인 산내로가 나오면 좌회전4.산내우리들의원을 끼고 옥천(보은)방면으로 우회전5.예뫼골을 지나고, 산내초등학교 후문을 지나고 1km를가면6.좌측으로 임마누엘교회가 보임 (이곳은 대전형무소 보도연맹 산내 학살 현장입니다.)라고 쓰인 큰 표지판이 있음7.임마누엘교회 옆 터가 유해발굴현장임8.교회앞 공터에 주차가능 *대전역에서 유해발굴현장 오시는 길버스노선 511,501,512,514 1.대전역정류장 승차2.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