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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권․평화기행/기행 및 기행해설

건설노동자 평화의 소녀상 기행 해설(2015.08.29)

건설노동자 평화의 소녀상 기행 해설(2015.08.29)


건설노동자들이 이른 아침 대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습니다. 보통 6시 30분이면 건설현장에 도착해야 하는 일상생활 때문인지.. 기행도 평소 출근시간보다는 늦지만, 7시 30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일본군이 저지른 침략행위는 강제징병, 일본군 '위안부', 식민수탈 등 이룰 말 할 수 없지만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직도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 갔던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지주나 친일파의 자녀였을까요? 평범한 농민과 노동자의 자식들이었습니다.

평범한 농민과 노동자들이 주인되는 세상이 되었다면,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늦었지만 제대로 청산하려면 평범한 노동자, 농민, 시민들이 친일청산과 과거사 청산에 나서야 합니다. 친일청산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