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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권․평화기행

‘평화’ 로드 씨어터 <달맞이꽃>(2019.10.02) ‘평화’ 로드 씨어터 -2019.10.02(수) 14:00~17:00 *‘평화’ 로드 씨어터 은 헤드폰을 쓰고 배우들과 함께 옛 충남도청, 대전형무소 터, 산내 골령골을 찾아다니며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이머시브 연극’(Immersive Theater·관객참여형 연극) 개념을 차용한 신개념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참여자들이 강사의 일방적인 해설을 듣는 방식을 뛰어넘어 헤드폰을 통해 배우의 목소리와 효과음을 듣고, 배우의 거리 공연을 지켜보다가 어느 순간에는 자신이 배우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참여자는 자신이 관객인지, 배우인지, 그리고 프로그램은 공연인지, 교육인지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색다른 평화통일교육을 체험하게 됩니다. 태풍 '미탁'으로 인해 .. 더보기
전국문학인한마당 참가 문학인들, 산내 골령골 방문(2019.09.29) 전국문학인한마당에 참가한 한국작가회의 작가분들이 대전 산내 골령골을 찾아오셨습니다. 신동엽 시인 50주기를 맞아 신동엽문학제와 함께 진행된 전국문학인한마당이 9월 28일(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여 신동엽문학관에서 시작해 마지막 일정으로 산내 골령골을 찾아 주셨습니다. 전국의 문학인들은 산내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앞에 술 한잔 부으며 전쟁 속에 국가폭력에 의해 무고하게 학살당한 넋들을 위로했습니다. 제주에서 온 강덕환 시인과 충남 아산에서 온 이오우 시인 그리고 대전의 이순 시인은 산내 골령골에서 추모시를 낭송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보기
한국기독청년회의회 정의와 평화의 순례, 산내골령골 기행(2019.08.08) 한국기독청년회의회 정의와 평화의 순례, 산내골령골 기행 ○일시: 2019.08.08(목) 15:30~ ○장소: 산내 골령골 한국기독청년회의회 청년들이 어제 광주를 시작해 '정의와 평화의 순례'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대전 산내 골령골을 거쳐, 노근리로 가고 있습니다. 광주5.18과 노근리 학살 사이에 대전을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평화로 걸으며, 희망을 외치다!" 더욱이 이 청년들의 지향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대전에서 자랐던 한 청년은 오늘에서야 대전 산내 학살 사건에 대해 처음 들었다며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알려야 할 곳들이 많음을 다시 인지했습니다. 더보기
2019년 3차 평화기행(2019.07.02, "전쟁의 흔적 속에서 평화를 꿈꾸다.") 한국전쟁 발발 즈음한 평화기행! 대전평화의소녀상을 출발해 대전 산내 골령골을 거쳐, 영동 노근리까지 다녀왔습니다.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전쟁의 상처가 더욱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찾아주시는 분들있기에 상처입은 분들은 위로받고, 힘은 냅니다. 덥지만, 그래도 산내 골령골을 비롯해 한국전쟁으로 인해 상처입은 장소들을 찾아주세요. 우리는 전쟁의 흔적 속에서 평화를 꿈꿉니다! 더보기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대전역사현장 인권해설사 양성 과정 기행해설(3.8의거와 4.19혁명의 흔적을 찾아서, 2019.06.25) ○주제: 3.8의거와 4.19혁명의 흔적을 찾아서 ○일시: 2019년 06월 25일(화) 오후 2시 30분~ ○장소: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교육장대전고등학교, 4.19혁명의 진원지 기념비, 3.8민주의거기념탑 아마 공사를 발주한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도... 그 공사를 받은 시공사도 '역사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그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고, 추후 의견을 제출해야겠다. 더보기
마을 청소년들과 지역 역사 속 인권 찾기(평화기행, 2019.06.16, 대전형무소 터, 산내 골령골, 영동 노근리) 천동 마을청소년들과 지역 역사 속 인권 찾기 ○일시: 2109년 6월 16일(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대전형무소 터, 산내 골령골, 영동 노근리 우리 아이들에게는 전쟁의 상처를 주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 꿉니다. 전쟁의 씨앗을 없애기 위해서는 통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통일된 세상에서 맘 껏 꿈꿀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역사, 평화, 인권의 현장를 다녀왔습니다. 더보기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대전역사현장 인권해설사 양성 과정(기행, 2019.06.13)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대전역사현장 인권해설사 양성 과정] 대전지역 전쟁의 상흔을 넘어 평화와 인권의 현장을 찾아서 ○일시: 2019년 6월 13일(목) 오후 2시~6시 ○장소: 대전비행장터, 대전형무소 터, 옛 충남도청사, 옛 충남도지사관사, 산내골령골, 대전 평화의 소녀상 전쟁의 상흔을 넘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갈 길.... 대전에서 인권의 길을 묻다! 더보기
전쟁의 상처를 넘어 평화로 가는 길(평화의 소녀상-옛 대전형무소-옛 충남도청, 산내골령골, 2019.06.13) 전쟁의 상처를 넘어 평화로 가는 길 일시: 2019년 06월 13일(목) 09:00~12:00 장소: 평화의 소녀상-옛 대전형무소-옛 충남도청, 산내골령골 더보기
'평화 로드 씨어터' 구상을 위한 현장 답사(옛 대전형무소 터와 산내 골령골, 2019.05.14) 일방적인 해설 위주의 기행해설이 아닌, 참가자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로드씨어터(Road Theatre) 방식을 설계하고, 구상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현장 답사에 나섰습니다. 그간 진행해왔던 방식의 해설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 더보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고난 주간, 고난의 현장 순례(산내 골령골, 2019.04.18) 부활절맞이 고난주간을 맞아 고난의 현장 순례를 오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목회자분들이 산내 골령골을 찾아오셨습니다. 지난 해에는 제주 4.3평화공원을 다녀오셨고, 올해에는 서울의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출발해,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지',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을 거쳐 광주 '5.18민주묘지'까지 순례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 이계성 선생님도 오셔서 순례를 오신 분들께 골령골에서 희생당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습니다. 다른 현장에 비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산내 골령골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전국 추모공원'으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아직 준비단계에 있지만 이처럼 많이 찾아오시고, 많은 관심을 갖아주시면 완공 시일이 빨라질 수 있고, 더 멋진 .. 더보기